20세기 중반에 영적인 흑암 속에 거했던 ‘아프가니스탄’의 영적인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플로라 데이비슨’이라는 여인을 사용하셨습니다. 매일 두 시간씩 힌두쿠쉬산맥이 보이는 파키스탄 국경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서 그 땅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했을 때,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를 여셔서 주의 제자들이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그녀는 그런 체험을 통해 기도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기도는 하늘을 향하는 숨겨진 고속도로입니다.’
이슬람 세계는 1,400년 동안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흑암의 땅이었습니다.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려고 헌신한 주의 제자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30년 전 주의 사람들이 마음을 다하여 그 흑암의 땅에 빛을 허락하실 것을 믿고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기도했지만, 특별히 무슬림들이 영적으로 민감한 라마단 기간 그들의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춰주시길 기도한다면 더 큰 영적 열매를 거둘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무슬림이 복음의 빛을 보고, 듣고 반응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열방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무슬림들이 나아오기 시작했고 지금도 수많은 무슬림이 흑암에서 나와 빛으로 걸어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슬람 세계에 부는 영적 바람’이라는 책을 집필한 데이빗 게리슨은 1400년을 통틀어 지난 20년 동안 더 많은 무슬림이 주님 앞으로 나아오고 있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무슬림이 복음의 빛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무슬림들이 매년 금식하는 라마단 기간에 우리는 함께 무릎을 꿇고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면 더 많은 무슬림이 복음에 반응할 것을 확신합니다.
2028년까지 무슬림의 10%가 주님께 돌아올 것을 소원하며 기도하는 10/10기도운동과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한국에서는 예수전도단 그리고 이슬람파트너십과 같은 하나님의 단체들과 한국교회가 함께 동역하며 중보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기도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헌신된 기도로 함께해 주세요.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 대표 이현수 선교사